역주행의 주인공 장덕철 그날처럼 [가사/뮤비/듣기]

새해 첫 역주행 주인공이 된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오늘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이름만 들으면 솔로구나
생각하기 쉬우실텐데요.
장덕철은 장중혁, 덕인, 임철로
구성된 3인조 보컬 그룹이라고 합니다.
이름 중 한글자씩을 따서
장덕철이라는 그룹이 된 거죠.
그럼 일단은 그날처럼 가사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덕철 그날처럼>
참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넌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해
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다 잊었단 거짓말하는
내가 참 미운 날
아름다운 이별은
세상에 없다지만
그때 내가 조금 더
너를 편하게 보내줬다면
다른 사람 또 만나
행복할 니가 가끔은
내 생각할 때에 지을
표정이 참 궁금해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 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
비어있는 지갑에
음식점을 서성이면
월급날이라며 손잡아 이끌어주던
만원짜리 커플링
고맙다며 펑펑 울던
과분한 네 사랑 받을 사람 참 부러워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 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
문득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
가끔씩은 혼자 울 수 있길
끝까지 이기적인 내가
이젠 나 없이도 괜찮다
너에게 듣고 싶던 말
좋은 사람 만나 미안해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아름답던 우리 그날
그날처럼 가사였습니다.
이번에는 역시나 뮤비와 함께
듣기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덕철의 그날처럼 뮤비에요
위에 올려드렸던 가사와 함께
보시면서 듣기도 동시에 고고!
15년도에 데뷔를 한 이 그룹은
처음에는 큰 인기를 몰지 못했죠.
그런데 지난해 발표한 그날처럼이
역주행을 일으키면서 차트 1위를 휩쓸어버립니다.
멤버인 덕인이 술집에서
사람들과 함께 그날처럼을 부르는
영상이 SNS에 퍼져나가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린 그날처럼 가사는
강덕인이 직접 울면서 쓴 실화라고 합니다.
정리해드린 뮤비와 함께 듣기도
진행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