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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에 대한 성과 자체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후에 얼마나 그 결과를 유지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체중을 감량하고 사이즈를 감소시켰다 하더라도 자칫 잘못하면 예전과 같은 몸매로 되돌아가거나 또는 더 살이 찌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후 관리를 위해 운동량 유지는 꼭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후 운동량 유지하기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생활속에서 틈틈이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렵다면 최대한 활동량을 늘려서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은 체중조절을 용이하게 함과 동시에 비만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무기력해지기 쉬운 생활에 활력을 주게 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음식의 소화 흡수를 도와주며 피로를 줄이고 지구력을 향상시킵니다. 그 외에도 근육이나 뼈, 인대를 단련시켜서 외모를 아름답게 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반면에 운동량 부족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 위축되어 서서히 지방조직으로 바뀌게 되고, 체지방의 증가로 고질적인 비만증에 빠질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후 운동량 유지하기를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달리기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해진 시간, 장소가 아니더라도 수시로 기회를 만들어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꼭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시간과 정해진 장소에서만 달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편물을 가지러 갈 때, 집 근처 편의점에 갈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탔다면 몇 정거장 전에 내리거나 주차장에서 입구와 먼 곳에 차를 세워 두는 등 수시로 기회를 만들어 달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도록 합시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가 타고 가는 것이나 계단으로 뛰어 올라가는 것이나 시간은 비슷하게 걸릴 것입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보내는 시간에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도록 합시다.


한 번에 계획한 시간만큼 달려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도록 합시다. 한 번에 계획했던 시간만큼 달려야 한다는 부담은 달리기를 꾸준히 실천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 30분 달리는 것을 계획했다면 하루 동안 틈틈이 10분이나 15분씩 나누어서 달리는 것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TV 시청 시간을 달리기 시간으로 활용합시다. 드라마 한 편만 포기해도 30분 이상의 시간이 생깁니다. 귀가 후 TV를 켜는 대신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도록 합시다. 만약 집에 러닝머신과 같은 운동기구가 있다면 TV를 시청하는 동안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달리기 친구를 만들어 함께 달리도록 합시다. 혼자 하는 활동은 심심하고 금방 싫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비슷한 일과를 보내는 지인이 있다면 시간을 정해서 함께 달림으로써 같이 운동도 하고, 서로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강아지와 함께 산책겸 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일이든 즐거우면 더욱 꾸준히 즐기며 할 수 있는 법입니다. 운동이 건강 유지에 필수라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 다 알면서도 막상 어떤 운동을 시작했을 때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절한 강도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연령별 추천 운동 중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대에서 20대는 하루 30분 정도, 1주일에 3일 이상 조깅과 같은 근육 기능, 폐 기능, 순환계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적인 전신운동 위주의 에너지 소모가 큰 운동이 좋습니다. 단, 비만자인 경우 오히려 전신운동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가벼운 걷기 운동으로 비만을 조절한 후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운동으로는 자전거나 농구, 테니스, 스쿼시, 뛰기가 있습니다.


30대에는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중년의 건강 정도가 바뀐다고 할 정도로 평생 건강을 위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빨리 걷기와 조깅을 비롯하여 등산이나 수영, 계단 오르기, 요가, 에어로빅, 테니스, 축구 그리고 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체력이 중하 수준이라면 스트레칭과 함께 속보, 수영, 고정식 자전거 그리고 아령을 이용한 근력 운동이 좋습니다. 운동 빈도는 1주일에 3~5일 정도가 좋으며 2개월간 하루 20분 정도씩 걷는 것에서 40분 정도의 조깅으로 운동 시간을 차츰 늘려갑니다. 30대는 20대에 비해서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체력이 중상 수준이라 하더라도 운동 전후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필수적으로 해줘야 하며, 충분한 스트레칭 등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0대 이전까지 어떤 식이습관과 운동습관으로 생활했느냐에 따라서 건강 이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재미 위주의 운동보다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적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개인차가 있지만 50대 초반 폐경과 함께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므로 골절의 위험이 높은 운동은 피하고 체중지지 운동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운동으로는 수영과 빨리 걷기, 등산 등이 있습니다. 실내 운동이나 골프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50대에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심장과 혈관을 강화할 수 있는 조깅,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권합니다.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걷기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관절에 질병이 있다면 아쿠아 에어로빅과 같은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격한 운동은 인체 면역계나 노화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어트 후 운동량 유지하기와 연령별로 할 수 있는 추천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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